From The Ground
GNOME CHLHDERN LIBRARY
김윤지
“놀이가 곧 교육”
아이들이 부모가 시켜서 읽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책을 가지고 놀면서 책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부터가 교육의 첫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땅의 요정인 노움이 땅에서 나고 자라면서 스스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처럼 아이들이 땅에서 뛰어 놀면서 자기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 도서관을 설계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연령때별로 지식의 수준과 신체발달 수준이 다릅니다. 때문에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분동을 하여 나눴으며, 유치원생은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북카페공간을 배치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은 부모가 함께 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 시기부터는 같은 나이여도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공유공간을 통해 서로의 구역을 오고 가며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외부 공간은 아이들이 땅을 오르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 지형을 2층까지 높이로 올려서 스스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오르면 바로 도서관으로 들어 갈 수 있는 입구를 형성하여
주 출입구라는 개념 없이 어느 곳에서나 아이들이 출입할 수 있게 하였고 들어가면 내부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넓은 책읽는 계단을 설계하여 다양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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