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익선
역사적인 도시 맥락은 도시 공간을 한층 풍요롭게 하고, 공간의 다양성과 역사성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익선동은 서울의 오래된 한옥 마을로, 현재는 약80퍼센트의 한옥이 카페 음식점등 상업적 용도로 쓰이고 있다.
도시의 역사성을 상기시키고, 정체성과 문화적 회복을 통해서 삶 속 문화 생활에서 역사를 느끼며 동시에 지역 사회에 지속 가능한 활력을 넣는 공간을 부여했다. 익선동은 시간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으며, 사이트는 경계에 위치한다. 따라서 중간적 건축으로 사람들의 활동이 제한적인 익선동에 이벤트적 공간을 위치시켜 사람들의 소통과 다양한 활동을 담았다.
Dori
대로변의 큰 건물들과 익선동 작은 건물들 사이에 사이트를 정해서 디자인을 풀어나간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이트의 성격에 잘 맞게 외부공간을 배치하여 디자인한 것이 좋아보입니다.
추후 멋있는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