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매화
매동초등학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김정도
우리가 유치원 이후 처음으로 작은 사회생활을 마주하게 되는 초등학교, 하지만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인구절벽, 저출산 등으로 인하여 많은 초등학교가 도심 속 커다란 보이드 공간, 즉 비워지는 공간
으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초등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학교가 통폐합되거나 폐교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공간을 이제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에서부터 의문점
을 가졌으며, 특히 역사가 무구한 학교는 이런 문제를 지역주민과 각 구청의 대립 사이에서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상지로 선정한 매동초등학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세워진 재동초, 교동초와 같이 4번째로 세워진 학교입니다. 이들이 위치한 과거 종로 일대는 ‘교육의 메카’엮으며 많은 학생이 교육을 받기 위해
왔었지만, 현재는 앞서 서술한 문제점과 같이 신입생이 10명이 채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매동초등학교도 통폐합, 폐교 등의 논란을 갖고 있지만, 자연 (인왕산)과 서촌 도심에 있는 사이트의
주변 환경과 주변 서촌 도심에도 아직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어 위 학교의 기능을 유지하며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같이 계획해 보았습니다.
왔었지만, 현재는 앞서 서술한 문제점과 같이 신입생이 10명이 채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매동초등학교도 통폐합, 폐교 등의 논란을 갖고 있지만, 자연 (인왕산)과 서촌 도심에 있는 사이트의
주변 환경과 주변 서촌 도심에도 아직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어 위 학교의 기능을 유지하며 지역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같이 계획해 보았습니다.
자연과 서촌 도심을 이어주기 위해서 우선 대지의 상황과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대지는 옹벽으로 인하여 학교와 서촌 도심과의 단절을 이루고 있었고, 마찬가지로 고층 건물이 학교 일대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 주변의 고층 건물을 철거하였고 동시에 옹벽을 인공적인 판인 ‘기단’을 이용하여 극복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자연을 서촌 도심까지 확장하기 위하여 증축되는 학교 및 커뮤니티 시설에 액자와 같은 ‘픽쳐프레임’을 계획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적어진 초등학생 수에 비해 과한 운동장의
일부 할애하여 시설의 증축을 하였고 지역주민을 위해 커뮤니티 시설을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교육 공간을 새로이 제안할 계획입니다.
위 이미지는 매스프로세스에 대한 계획입니다.
1. 기존 고층 건물을 들어내고 대지를 이해하기
대지의 상황은 옹벽과 고층 건물로 도심과 단절되어 있고, 체육관으로 인해 자연과 단절되어 있습니다. 연결을 위해 기존의 건물을 걷어내고 대지를 이해하였습니다.
2. 대지의 연결
대지의 옹벽을 극복하기 위해 인공적인 판인 ‘기단’을 배치하고 그것을 연결해주는 경사로를 이용하여 대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줍니다.
3. 도로와 학교에 대응하는 매스를 배치
도로에 대응하여 매스를 사선으로 배치하고 뒤편으로는 기존 학교에 대응하여 매스를 평행하게 배치하였습니다.
4. 과거와 현재의 연결
기존의 학교와 증축되는 매스를 연결하여 매동초등학교 내에 새로운 전경을 제공해줍니다.
5. 인왕산을 품은 매동초등학교
매동초등학교는 기존 고층 건물과 옹벽으로 막혀있었지만 이를 해소하여 인왕산부터 서촌 도심까지 연결해주는 공간이 될 것이고, 과거에 머물러 있던 곳이 다시금 활성화가 될 것입니다.
대지의 상황은 옹벽과 고층 건물로 도심과 단절되어 있고, 체육관으로 인해 자연과 단절되어 있습니다. 연결을 위해 기존의 건물을 걷어내고 대지를 이해하였습니다.
대지의 옹벽을 극복하기 위해 인공적인 판인 ‘기단’을 배치하고 그것을 연결해주는 경사로를 이용하여 대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줍니다.
도로에 대응하여 매스를 사선으로 배치하고 뒤편으로는 기존 학교에 대응하여 매스를 평행하게 배치하였습니다.
기존의 학교와 증축되는 매스를 연결하여 매동초등학교 내에 새로운 전경을 제공해줍니다.
매동초등학교는 기존 고층 건물과 옹벽으로 막혀있었지만 이를 해소하여 인왕산부터 서촌 도심까지 연결해주는 공간이 될 것이고, 과거에 머물러 있던 곳이 다시금 활성화가 될 것입니다.
리노베이션 계획으로 인해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된 매동초등학교는 과거의 잔재에서 벗어난 형태를 갖출 것입니다.
1. 규격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입면
기존의 학교 입면은 모듈에 따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굳어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학교 입면을 철거하기에는 과거의 흔적을 갖고 있고,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첫 순위기 때문에 함부로 철거하기에는 부담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듈을 가려줄 수 있는 규격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입면을 계획하였고, 증축되는 건물과 자연스럽게
엮이도록 이페 나무를 재료로 선택하였습니다.
2. ‘다락방’의 개념
‘한 반’이 ‘한 개’의 교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한 반’이 ‘두 개’의 교실을 복층으로 이용하는 형태의 교실을 계획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적어진
학생 수만큼 사용할 수 있는 교실을 수직으로 키워, 저학년은 1층을 사용하여 외부와 연결하고, 고학년은 실내에서 아이들과의 관계를 위해 내부의 3층에서 놀이공간을 통해 연결해주었습니다.
기존의 학교 입면은 모듈에 따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굳어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학교 입면을 철거하기에는 과거의 흔적을 갖고 있고,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첫 순위기 때문에 함부로 철거하기에는 부담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듈을 가려줄 수 있는 규격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입면을 계획하였고, 증축되는 건물과 자연스럽게
엮이도록 이페 나무를 재료로 선택하였습니다.
‘한 반’이 ‘한 개’의 교실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한 반’이 ‘두 개’의 교실을 복층으로 이용하는 형태의 교실을 계획하였습니다. 초등학생들은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적어진
학생 수만큼 사용할 수 있는 교실을 수직으로 키워, 저학년은 1층을 사용하여 외부와 연결하고, 고학년은 실내에서 아이들과의 관계를 위해 내부의 3층에서 놀이공간을 통해 연결해주었습니다.
위는 기존 매동초등학교의 현황을 보여주며, 아래의 이미지는 증축 계획 후의 매동초등학교 모습입니다.
Work Details
졸업축하해
앞으로 꽃밭만 걸어라잉~
김공남
1984년 졸업생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속에서 건축물을 재턴생하여 이제는 200년을 목표로 종로의 유산물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속에서 재탄생하여 서울시 시민의 생활에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는것이 바람입니다.
좋은 작품을 새룹게 탄생하여 역사적인 문화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열정으로 만들어준 예비 건축사님에게 감사 드리겠습니다.
노력하신 당신의 미래를 기원드립니다.
김공남
1984년 졸업생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속에서 건축물을 재턴생하여 이제는 200년을 목표로 종로의 유산물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속에서 재탄생하여 서울시 시민의 생활에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는것이 바람입니다.
좋은 작품을 새룹게 탄생하여 역사적인 문화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열정으로 만들어준 예비 건축사님에게 감사 드리겠습니다.
노력하신 당신의 미래를 기원드립니다.
대경 성부대관ㅋㅋ
노력한 과정을 우리가 봐서 결과가 너무 아쉽지만 잘했다! 고생했다!
써니
폐교가 되어가는 주변의 학교를 보며 깊은 고찰과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작품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