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상 속 시장
청년이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공유하는 시장 만들기
김민정
연남동은 청년들의 핫플레이스지만 정작 그들을 위한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요즘 청년들은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청년에게 생산과 소비는 더욱 중요해졌으며 직접 생산과 소비의 주체가 되어보는 것을 하나의 문화로 생각한다.
연남동 핫플레이스의 중심에 공간과 컨텐츠를 제공하여 소비와 생산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통해
꿈을 실현해볼 수 있는 ‘청년 시장 플랫폼’을 제안해주고자 하였다.
기존에 있던 매스들의 라인을 따라 재조직화된 매스는 독립적인 기능을 하고,
새로 끼워진 판 위에서는 공유활동이 일어나게 된다.
매스와 매스 사이는 골목형 아케이드인 메인 공간으로 모든 공간 또는 판과 관계성을 가진다.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골목형 플랫폼을 통해
청년이 생산하고, 소비하고, 공유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