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기념 문학관
통의동 서촌 한강 기념 문학관 제안
이성민 LEE SUNG MIN
lhlee10@naver.com
문학의 부재
한강문학관 프로젝트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던 한강 작가의 기념관을 만들고자 하였다. 한강 작가의 문학은 침묵과 여백을 통해 인간의 폭력과 상실을 직시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허물고 치유와 재생을 탐구하는 감각적인 문학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디지털화된 문학등이 많이 있지만 한강작가의 문학은 눈으로 읽는 정보가 아니라 몸으로 듣는 언어이기에 종이책으로 천천히 페이지를 넘기며 여백과 침묵을 함께 경험할 때 비로소 한강작가의 작품이 지닌 감각, 기억, 리듬이 살아난다.
문학관의 사이트는 한강 작가가 일했고 글을 썼던 곳인 ‘책방오늘’ 이라는 장소는 과거에 많은 문학가,예술인들이 활동했던 지역이지만 현재는 그러한 문화를 느끼지 못하는 장소로 변해가고 있다. 따라서 문학관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문학을 느낄수있는 장소로서 새로운 문학관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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