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race The Flow
우리는 6.25전쟁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이성환
책이나 방송에서 나오는 포괄적인 이야기로는 6.25전쟁을 알고 있다고 할 순 없을 것이다.
나는 이러한 전쟁 안에 알려지지 않은 소규모의 이야기들을 모르고 지나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전쟁 속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교훈으로 잡고 6.25 전쟁 및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우리나라와 타국 군인의 희생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해와 공감을 위해 체험과 전시를 한 프로젝트이다.
단조로움과 각지고 중압감의 성격을 가진 전쟁, 군인이 관련된 건축물이기에 곡선의 사용과 램프의 사용으로 자유로운 흐름을 부여하여 그와 반대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