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 Sewing network
Changsin sewing co-work community
권나연
PROLOGUE
창신동의 봉제공장들은 비탈진 경사지와 빽빽한 집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봉제산업의 침체와 도시재생의 실패로 낙후되어 가고 있다. 이곳에 워킹 커뮤니티를 계획함으로서 창신동 고유의 문화가 지속가능할 수 있는 미래를 바라보았다. 기존의 창신동 봉제인들과 새롭게 유입될 사람들이 모여, 교류와 협업을 이루어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봉제문화를 형성한다. 창신동의 도시맥락적 문화적 매력을 담아낸 워킹 커뮤니티로 인해 이곳, 창신동이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거점으로서 탈바꿈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