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OOT STATION
천안문화공원역
김지원
천안역은 1980~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천안에서 가장 활발한 지역이었지만 중심지가 서북구로 옮겨지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안역은 유동인구가 천안에서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주변의 상권은 이미 낙후될 때로 낙후되어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 된 지 오래이며 코비드19로 인해 유동인구마저 감소하여 무의미한 공간으로 전락하였다.
따라서 이번 작품은 선로 위에 코비드19에 대응한 공원과 문화공간들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머물게 하고 불편한 요소들을 해소해 천안역을 활성화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