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ind
공동묘지에 일어나는 변화
최영우
우리가 생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시설들이지만 사람들이 피하는 시설들을 부르는 ‘기피시설’ 중 “공동묘지”에 대한 시선과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하였다.
현재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산속에 위치하고 있는 공동묘지들을 봉안당화 시키고 산책로와 필요 시설들을 배치, 분리해줌으로써 점차 도시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또한, 추모의 방식들이 개개인마다 다른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이를 구현하고자 하였다.
한행신
영우야, 수고했어!
죽음을 삶속에서 받아들이며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면서
충분히 애도하고 기억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