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Graduation Portfolio

기계도시 은강

임소영

기계도시 은강

조세희 문학관

임소영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

조세희 작가의 작품은 70년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는 스스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을 즐겨 읽었다고 했듯이 <인간의 죄의 근원은 어디 있으며, 인간에게 고통을 주는 사회의 부조리는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검토를 한다.
그런만큼 그의 작품은 기층 민중들의 애환이 매우 정밀하게 그려져 있다.

조세희 작가는 소설로서 우리의 역사의 기록을 남기고자 하였다.
최근 별세한 그를 기리고, 소극적으로 드러난 역사를 한 번 더 담아내며, 우리의 실수를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세희 작가의 소설로 통해 마련하고자 한다.

Work Details

Comment (1)

  1. a

    임소영 학생의 작품 잘 봤습니다. 졸업 후에도 더 멋진 작품들 보여 줬으면 좋겠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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