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Forest School
지식은 디지털 공간에서, 지혜는 자연에서
김윤환
사회가 변화면서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과 사회성을 중요시하게 되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일제가 만들어 놓은 울타리 속에 갇힌 채 현실보다는 디지털 공간에 빠져버렸다.
건축 역시 본질적인 자연보다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에 특화되고 우리의 마을은 여전히 휴식공간과 문화체육시설 등 인프라가 부족하여 삶의 질이 경제적 측면에 비례 되는 삶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학생 수가 적어져 빈 공간이 많아지는 학교와 여전히 부족한 공원을 결합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는 공원과 학교시설 공유를 통한 인프라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는 자연을 되돌려주고 지역적 소속감을 제공하여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